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크로스체인 브릿지 서비스 '스타게이트'와의 연동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. [사진=컴투스홀딩스][소비자경제] 신윤철 기자 =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크로스체인 브릿지 서비스 '스타게이트'와의 연동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. 이번 연동을 통해 XPLA는 이더리움, BNB 체인 등 주요 EVM 호환 네트워크와 연결되며 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게 됐다.
스타게이트는 '레이어제로(LayerZero)'가 개발한 브릿지 서비스로, 현재 35개 이상의 블록체인 간 연결을 지원한다.
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서로 다른 체인 간 자산을 쉽게 전송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.
XPLA는 이번 연동을 통해 자체 토큰을 이더리움 및 BNB 체인으로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.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인을 사용하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.
특히 이번 연동은 현재 컴투스홀딩스가 개발 중인 웹3 콘텐츠 허브 **'PLAY3'**의 멀티체인 기능 구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. PLAY3는 퀘스트 수행과 리워드 중심의 구조를 바탕으로 개발 중이며, 글로벌 커뮤니티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.
폴 킴 XPLA 팀 리더는 "이번 연동은 XPLA의 초기부터 추진해온 멀티체인 확장 전략의 연장선상"이라며 "글로벌 이용자들이 XPLA 생태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술적 연결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"고 밝혔다.
한편, PLAY3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웹3 서비스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, 각국의 법령 및 규제를 고려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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